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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만의 독특한 재래종 감귤 뎅유지가 제주인의 삶이 오롯이 녹아 있는
제주향토음식으로 슬로푸드 국제본부가 추진하는 '맛의 방주(Ark of Taste)'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.
'맛의 방주'는 세계 각 지역의 멸종위기 음식·종자를 찾아내 관심과 소비를 이끌어내는
슬로푸드국제본부(이탈리아 소재)에서 진행하는 전통음식 문화 보전 프로젝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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